2022-2023 밤이 선생이다 展, 우란문화재단, 서울 / 23 December - 24 Februar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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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MA Space <Euphoria>

Euphoria(유포리아)는 초월적인 상태이며, 현상을 다른 차원으로 인식하여 우리의 육체와 정신이 새롭 고 깊은 감각세계로 도달하게 된다.
이 공간은 가장 기본적인 인간의 여섯가지 감각기관(안의비설신 의)을 통해 경험하고 느끼도록 디자인 되었다.
우리는 여러 방법으로 도취 되지만 특히, 예술에 도취되기가 가장 쉽다.

“낮에 잃은 것을, 밤이여, 돌려다오(괴테, <파우스트> 中)”

저자는 낮이 이성의 시간이라면 밤은 상상력의 시간이며, 낮이 사회적 자아의 세계라면 밤은 창조적 자아의 시간이라고 설명한다.
밤은 우리를 차분하게 만들고,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재생시키 는 시간이다.
그 밤의 시간을 예술적으로 느끼고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여 원형의 탁자는 밤 의 달처럼 떠있고, 
그 둘레에 사람들이 둘러 앉아 차와 술을 마시고, 사색을 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게 된다.
앞에 놓여진 오브제를 심연으로 바라 볼 수 있도록 조명은 감도와 시간차를 두어 집중도 있게 보고 느 낄 수 있도록 연출 했다.
또한 사운드와 비디오 작업을 감싸는 천연 삼베의 거칠고 원초적인 질감 안에서 ‘유포리아’라는 환상적 인 공간을 경험한다.

특별히 이번 프로젝트는 극장으로 활용되던 공간에서 처음 선보이게 되어,
단순한 관람을 넘어 오감을 자극하고 충분한 몰입형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.
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몰입하여 작품 하나하나를 관찰하고 응시하면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머 물러 보시기 바란다.
그러면 어둠이 짙게 깔린 밤, 예술을 벗삼아 거니는 산책길에 우연히 만나는 당 대의 풍류를 만나게 된다.

   PRESS URL

   http://www.wooranfdn.org/program/sisun_view.jsp?idx=183
   24/FEBRUARY/2023 월간디자인 - who design the exhibition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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